【경제 칼럼】
2023-10-21 23:30:00
9월 28일 상장이 폐지된 SBI 신생은행. 국가에서 투입받은 3490억엔의 공적자금을 조기에 상환하는 것이 최대 경영과제다. 이번 상장을 폐지하고 모회사 SBI 홀딩스 아래 개혁을 가속화하고 공적 자금 상환에 길을 붙인다는 시나리오를 그렸다. 그러나 상장이 폐지된 바로 그날 한 투자회사가 SBI신생은행 주식의 9.75%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뜻밖의 수평이 들어간 형태이지만, 그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신경이 쓰이는 것은 국민의 세금을 원자로 하는 공적 자금에 대한 영향이다. 상환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취재했다. (경제부 기자 에노시마 아이리)
